인생선물 전도서가 인생에 건네는 질문과 새로운 희망

신학자의 지성이 돋보이는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잠언에서 ‘삶의 지혜’를 길어 올린 《지혜수업》을 내놓은 지 1년여 만에 전도서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은 책 《인생 선물》을 펴낸 것이다. 김지철 목사의 소망교회 부임 10주년을 기념하는 책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인생 선물》은, 지난 10년을 회고하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부임 첫해에 나눈 전도서 강해를 오늘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고 정리한 책이다. 김지철 목사는 남은 임기 동안 전도서 말씀을 한 번 더 나누고 싶다고 할 만큼 전도서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
그렇다면 전도서는 어떤 책인가? 조지 버나드 쇼는 “셰익스피어와 비교할 만한 작품”이라 했고, 토머스 울프는 “내가 지금까지 알았던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저술”, 허먼 멜빌은 “모든 책들 가운데 가장 진실한 책이자 인간의 고통을 가장 정교하게 보여주는 책”이라고 말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해는 다시 떠오른다》의 서문에 전도서를 인용했을 정도로 전도서는 신학자가 아닌 저명한 문학 작가들에게도 주목받는 성경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